특검, 내일 이재용 구속 후 세번째 소환 조사…뇌물 혐의 집중 조사

이슬기 기자
수정 2017-02-21 19:10
입력 2017-02-21 19:10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20일 새벽 서울 강남구 특검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돌아가는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2일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해 구속 후 세 번째 조사를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이달 17일 구속 된 이후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경영권 승계에 관한 도움을 받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박 대통령의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최순실 씨 측을 지원했을 뿐 대가성 없는 자금 제공이며, 박 대통령은 ‘완전히 엮은 것’이라고 특검의 수사 구도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특검은 이달 28일 수사 기간 70일이 만료된다. 특검은 그때까지는 이 부회장을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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