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측, 특검 연장 질문에 “추가로 말씀드릴 게 없다”

이슬기 기자
수정 2017-02-20 11:11
입력 2017-02-20 11:11
황 대행,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20일 특별검사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연장 승인 요청에 대해 관련 법 따라 검토하겠다는 것”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서울청사에서 취재진이 특검 연장에 관해 질문하자 “추가로 말씀드릴 사안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수사기간 종료까지 8일이 남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황 권한대행 측은 특검과 향후 접촉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게 필요한가”라고 반문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번 주말에는 입장을 내겠느냐”는 질문에도 “그 시점을 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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