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들이 떠나고 난 뒤에는....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2-19 14:51
입력 2017-02-19 14:47
인천국제공항 중국인 쓰레기 대란
인천 국제공항 국제선 대합실이 19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해당 쓰레기는 중국 관객들이 국내 면세점 쇼핑후 공항 출국장에서 찾은 면세품 포장지를 출국전 무단으로 버려서 탑승구 앞이 지저분하다 (인천에서 중국 칭다오 출발 119번 동방항공 탑승구 앞)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인천국제공항 중국인 쓰레기 대란
인천 국제공항 국제선 대합실이 19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해당 쓰레기는 중국 관객들이 국내 면세점 쇼핑후 공항 출국장에서 찾은 면세품 포장지를 출국전 무단으로 버려서 탑승구 앞이 지저분하다 (인천에서 중국 칭다오 출발 119번 동방항공 탑승구 앞)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인천공항 중국인 쓰레기 대란
인천 국제공항 국제선 대합실이 19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해당 쓰레기는 중국 관객들이 국내 면세점 쇼핑후 공항 출국장에서 찾은 면세품 포장지를 출국전 무단으로 버려서 탑승구 앞이 지저분하다 (인천에서 중국 칭다오 출발 119번 동방항공 탑승구 앞)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인천국제공항 중국인 쓰레기 대란
인천 국제공항 국제선 대합실이 19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뒤덮여 있다.해당 쓰레기는 중국 관객들이 국내 면세점 쇼핑후 공항 출국장에서 찾은 면세품 포장지를 출국전 무단으로 버려서 탑승구 앞이 지저분하다 (인천에서 중국 칭다오 출발 119번 동방항공 탑승구 앞)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의 동방항공 탑승구 앞 대합실 바닥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뜯어 버린 비닐과 종이 상자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날 관광객들은 대합실 곳곳에서 앉아 상자 등을 뜯어내고 면세품이나 선물 등을 한데 모아 담은 뒤 남은 쓰레기들을 쓰레기봉투에 버리지 않고 대합실 바닥에 내버린 채 떠났다.
 
중국인들은 여행용 가방에 들어가는 물건들의 부피를 줄이고, 중국에서의 입국 수속 편리를 위해 이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는 “관광객과 보따리상들이 한꺼번에 몰릴 때 쓰레기 투기 현상이 빚어진다”며 “면세품 포장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