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 열고 나와 동료까지 구출한 허스키

김형우 기자
수정 2017-02-19 10:50
입력 2017-02-19 10:50
중국의 한 동물병원에서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촌극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의 한 애완동물 병원에서는 허스키 한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해 병원 내부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이 허스키는 이빨로 문을 열고 나오는가 하면 다른 우리에 갇혀 있던 개 두 마리까지 밖으로 나오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우리를 탈출한 개들은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 병원 건물 밖으로 나가는 데는 실패했다. 이 개들은 결국 더 튼튼한 우리로 옮겨졌다.
동물병원 주인 차오셩은 “사람도 따기 어려운 기계식 문을 열고 허스키가 탈출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면서 “6,7년을 일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번 사건을 견공계의 ‘프리즌 브레이크’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영상=CGN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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