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태극기 등에 업고 법원 출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부회장의 뒤에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우익 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부회장의 뒤에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우익 성향 단체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전날인 지난 14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약 430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 공여)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