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한국 총괄사장에 ‘디젤 이슈’ 전담 마커스 헬만

수정 2017-02-13 01:27
입력 2017-02-12 23:08
마커스 헬만 폭스바겐 한국 총괄사장
마커스 헬만 폭스바겐 한국 총괄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본사에서 ‘디젤 게이트’ 이슈를 전담했던 법무팀 소속 임원인 마커스 헬만을 국내 그룹 총괄사장에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배출가스·소음 인증서류 조작으로 무더기 국내 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이 올해 재인증 및 신규 인증을 통해 국내 판매 재개를 추진하려는 행보로 읽힌다. 헬만 신임 사장이 임명되면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인 총괄사장 체제’로 재편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2-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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