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땅, 수표 뭉치”…특검, 최순실 은닉재산 일부 확보
이혜리 기자
수정 2017-02-08 13:20
입력 2017-02-08 13:17
특검팀은 최씨가 국정농단 파문이 불거진 뒤, 검찰 조사에 앞서 자신의 집사 역할을 하던 변호사를 통해 재산을 빼돌리려 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최근 특검팀은 해당 변호사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 이름으로 개설된 차명 평창 땅 등기부 등본과 수표 뭉치 등을 확보했다.
또 해당 변호사로부터 제출받은 A은행 명의의 차명 금고 외에도 또 다른 차명 금고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9일 출석의사를 밝힌 최씨를 상대로 삼성 특혜 및 뇌물 의혹 등을 조사하고, 은닉 자산에 대해서도 물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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