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유라 합격 미리 알려준 사람은 김경숙”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2-06 20:15
입력 2017-02-06 20:15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특검은 6일 수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정씨가 이대에 부정하게 입학하고 학점 특혜를 받도록 도와준 혐의(업무방해)로 김 전 학장을 기소했다.
특검에 따르면 김 전 학장은 지난 2014년 9월 남궁곤 당시 이대 입학처장에게 정 씨가 합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남궁 처장, 최경희 당시 총장 등의 공모·지시로 면접위원들이 정씨에게 높은 점수를 줬고, 정씨가 합격하자 김 전 학장은 이 사실을 합격자 발표 전에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알려줬다.
특검은 또 김 전 학장이 정 씨가 재학 중 학점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교수들에게 부탁하고, 이같은 일련의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관련기사
-
‘특검 연장’ X ‘헌재 결정’ = 복잡해진 ‘朴대통령 방정식’
-
특검 기간 연장 언급…朴대통령 뇌물수사 등 다목적 포석인 듯
-
특검 “기간 연장 신청 긍정적 검토”…첫 공식 입장 밝혀
-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대신 ‘자료 임의제출’ 검토…“자료확보가 중요”
-
황교안 靑압수수색 협조거부…특검 “공식답변 받은후 판단”
-
“아이고 선물도 주시고…” 차명폰에서 발견된 안종범 뇌물증거
-
‘안종범에 뇌물’ 박채윤, 특검 소환돼 말없이 조사실 직행
-
‘박채윤 특혜’ 김진수 靑비서관 소환…대통령 지시여부 침묵
-
특검이 확보한 안종범 수첩 39권…“청와대 경내에 숨겨뒀었다”
-
朴대통령측 “금주 후반 대면조사”…청와대 경내 조사 고수
-
안종범, ‘미르비리 폭로’ 이성한에 ‘반성문’ 받은 정황
-
특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소환…‘김영재 특혜’ 의혹 조사
-
靑보관 결정적 증거 ‘왕수석’ 수첩…뇌물죄 압박에 ‘자진 납세’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