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선상 17m 높이서 뛰어내리는 다이빙女

손진호 기자
수정 2017-05-04 16:13
입력 2017-02-06 17:58
1
/7
보기만 해도 현기증을 유발하는 높이에서 다이빙하는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도 이동하는 크루즈 선상에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선 ‘하모니 오브 더 시즈’(The Harmony of the Seas)에서 아찔한 다이빙 묘기를 선보이는 여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지난 2013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세실리 칼톤(Cesilie Carlton·35). 그녀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에는 ‘하모니 오브 더 시즈’ 선상 17m 다이빙대에서 풀로 공중제비를 선보이며 다이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그녀의 동료인 시드니 브라운(Sydney Brown)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현재 20만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시드니는 메일온라인 트레블과의 인타뷰를 통해 “우리는 바다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에 있으며 악천후로 인해 거센 파도가 일면 쇼도 무한정 연기된다”면서 “이는 세실리처럼 17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버들을 위한 안전조치”라고 말했다.
파리 에펠탑(324m)보다 긴 ‘하모니 오브 더 시즈’의 전체 길이는 무려 361m로 탑승인원 8,500명(승무원 2,100명 포함)을 수용할 수 있다. 객실 2,500개와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뮤지컬 극장, 카지노, 수영장 등의 시설과 1만여의 식물과 5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 인공공원이 함께 갖춰져 있다.
사진·영상= Sydney Brown Instagram / Bill Jone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내 개 건강이 우선! ‘불금’도 반납, 반려견 피트니스
-
노래 가사 알아듣고 주인 가슴 만지는 엉큼한 개
-
‘또 다른 가족, 화폭에 기록하다’ 반려동물 전문 김연석 서양화가
-
서영교 교수의 ‘애견 미용 노하우’
-
반려견과 공놀이로 교감하는 3살 아이
-
[영상] 치믈리에 자격시험 급습한 동물권단체 활동가들
-
손잡이 돌려 방문 여는 스마트한 고양이
-
“가지 마요” 주인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진 강아지
-
휠체어 탄 주인 도와주는 견공 화제
-
개 도살 금지 vs 생존권 보장, 개 식용 두고 찬반집회 열려
-
응큼한 치와와가 숨은 곳은?
-
[개스타그램] 강아지에게 인내심 테스트를 해봤다
-
분수대서 다이빙 즐기는 강아지 화제
-
수의사 노나미와 함께 하는 ‘강아지 마사지’
-
더위에 대(大)자로 뻗은 흑고양이
-
주인 대신 방울뱀에 물린 골든 리트리버의 미소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