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미스유니버스 ‘프랑스 치대생’ 이리스 미테네어…2위는 아이티지진 생존자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1-30 20:42
입력 2017-01-30 16:13
2017 미스 유니버스 1위,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
2017 미스 유니버스 1위,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가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총 86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7-01-30 사진=EPA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가 수영복 심사에서 멋진 몸매를 뽐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2017 미스 유니버스 1위,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가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총 86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7-01-30 사진=EPA 연합뉴스
2017 미스 유니버스 1위,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가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총 86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7-01-30 사진=EPA 연합뉴스
2017 미스 유니버스 1위,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가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총 86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7-01-30 사진=AP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왕관을 차지한 미스 프랑스 이리스 미테네어가 이브닝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위를 걷고 있다.
AP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201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미스 프랑스 이리스 미테네어(오른쪽)와 미스 아이티 라켈 펠리시어가 우승자 호명이 되기 전 손을 맞잡고 있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은 미스 프랑스 이리스 미테네어에게 돌아갔다.
AP 연합뉴스


올해 세계 최고의 미녀를 뽑는 2017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은 프랑스의 이리스 미테네어(24)에게 돌아갔다.

미테네어는 3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총 86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테네어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에서 우리는 최대의 국제화와 인적 교류를 원한다”, “개방된 국경을 통해 세계를 더 많이 여행할 수 있다”며 일부 서방국가의 난민 유입 봉쇄정책을 에둘러 비판했다.

그녀는 치대생으로, 대회조직위원회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에서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가져간다면 구강 위생관리를 위해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2위는 아이티의 라켈 펠리시어(25), 3위는 콜롬비아의 안드레아 토바르(23)가 각각 차지했다.



펠리시어는 2010년 고향 마을이 파괴되는 아이티 대지진에서 살아남았다. 그녀는 이 대지진이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한 것은 물론 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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