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미국 정부, 반기문 친동생 체포 요청…한미 조율 중”(2보)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1-21 10:32
입력 2017-01-21 10:01
21일 연합뉴스는 법조계에 따르면 미 법무부가 반 전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씨를 체포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법무부가 구체적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반기상씨는 자신의 아들 반주현씨와 함께 이달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6억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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