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행정관 “세월호 당일 오전 朴대통령과 업무…내용 기억 안나”(속보)
장은석 기자
수정 2017-01-05 17:12
입력 2017-01-05 16:51
하지만 업무 내용은 모른다고 밝혔다.
윤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또 윤 행정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근무했을 때 헤어와 메이크업 (담당하는) 두 분을 제가 (관저로) 모셔다 드렸다”고 증언했다.
대통령 세월호 7시간 행적 밝히는 중요 퍼즐 조각 될 것으로 보인다.
윤 행정관은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 외에는 미용사들의 청와대 출입을 동행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곤란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또 미용사의 청와대 출입을 누가 요청하는지를 묻는 질문과 이들 외에 다른 미용사가 출입한 사실을 아느냐는 질문에도 “모른다”고 답변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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