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의혹’ 송수근 겨눈 특검 “수사선상에 있다”

김헌주 기자
수정 2017-01-01 15:22
입력 2017-01-01 15:18
특검 관계자는 1일 “송 차관 역시 특검 수사 선상에 있다”면서 소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검은 지난달 26일 문체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송 차관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송 차관은 문체부 기획조정실장 재직 당시 ‘건전콘텐츠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블랙리스트에 오른 각 실·국의 문제 사업을 관리·총괄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하지만 그는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송 차관은 “블랙리스트를 본 적이 없고, 관리를 총괄한 바도 없다”면서 “관련 사항을 조치하거나 지시한 적도 없다”는 내용의 해명자료를 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주거지와 정무수석을 지낸 조윤선 문체부 장관의 집무실·자택, 문체부 사무실 등을 대거 압수수색했다.
머지 않아 김 전 실장, 조 장관도 소환될 것이란 관측까지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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