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췌해진 朴대통령 “세월호 7시간 의혹? 문제 될 것 없는데…”

이혜리 기자
수정 2016-12-30 11:07
입력 2016-12-30 11:07
박근혜 대통령 서울신문DB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과의 금전 거래를 부인했다. 또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저에서 칩거생활 중인 박 대통령은 30일 초췌한 혈색으로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됐다는 점을 대리인단에게 설명하며 “나도 몰랐던 것이 언론에 나와 다시 확인해 보니 아닌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될 게 없는데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적 혼란 사태에 대해서는 “나라가 어지럽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대리인단에 “훌륭한 분들이 도와주니까 든든하다. 잘 부탁한다”라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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