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난동’ 피의자, 26일 오전 경찰 출석
이혜리 기자
수정 2016-12-23 14:25
입력 2016-12-23 14:25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항공보안법 위반과 상해 혐의로 34살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는 물론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임 씨는 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술에 취해 옆자리 승객과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2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국내 미용용품 제조업체 대표의 아들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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