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과 지옥을 오간 축구 선수들
문성호 기자
수정 2016-12-09 10:44
입력 2016-12-09 10:22
골대 앞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간 축구 선수들’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상대선수가 찬 볼을 잡기 위해 페널티박스 라인 밖까지 달려나오는 골키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볼을 발로 한 번 툭 차서 패널티박스 안으로 넣은 뒤 손으로 공 잡기를 시도한다. 이때 골키퍼의 움직임이 몸 따로, 볼 따로인 탓에 상대 선수에게 볼을 빼앗기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연출된다.
쉽게 기회를 잡은 상대 선수는 골문 앞까지 공을 몰고 간다. 침착하게 툭 차기만 하면 득점으로 연결되는 상황. 그런데 어이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가 골문 앞에서 주춤주춤 하다가 기회를 놓치고 만 것이다.
그리스의 한 리그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골키퍼의 실수를 기회로 연결시키지 못한 한 선수의 어설픈 경기력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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