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초소로 차량 돌진…경찰 1명 부상

신진호 기자
수정 2016-12-08 11:30
입력 2016-12-08 11:17
독자 제공=연합뉴스
청와대로 차량이 돌진해 경찰 1명이 부상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 도로에서 홍모(28·여)씨가 운전하는 K3 승용차가 교통안내 초소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당시 초소에서 교통지도를 하던 101경비단 소속 정모 순경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는 “다른 생각을 하다가 전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홍씨는 2009년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며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홍씨 진술에 따라 일단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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