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화범 검거…“40~50대 남성”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2-01 16:39
입력 2016-12-01 15:51
박정희 대통령 생가 출처 = 사이버 박정희대통령 홈페이지
경찰이 1일 오후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불을 지른 방화범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40~50대 남성으로 전해졌다.

구미시와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생가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86호로 지정돼 있다.

생가 터 753.7㎡(228평)에는 집, 안채, 분향소, 관리사 등 4채 건물이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정희·육영수 영정 등 추모관이 전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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