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갑수 단독대표 체제로…신세계그룹 임원 77명 인사 단행

전경하 기자
전경하 기자
수정 2016-11-30 23:19
입력 2016-11-30 22:20
이갑수 ㈜이마트 사장
신세계그룹은 30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77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이마트는 이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단독 대표체제가 됐다. 기존에는 김해성 부회장과 공동 대표체제였다.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던 김 부회장은 이번에 물러났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3명이다. 김성영 ㈜이마트 신사업본부장 부사장보가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총괄 부사장보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로, 박주형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이 ㈜센트럴시티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됐다. 윤영규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신세계건설㈜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6-12-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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