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환 전 정무수석 자해, 병원 후송…“위독한 상태는 아니다”(2보)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1-30 19:35
입력 2016-11-30 19:35
검찰에 출석하는 현기환 전 수석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9일 오전 부산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자해를 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 전 수석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모 호텔에서 자해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 전 수석은 현재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오후 뇌물수수와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현 전 수석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엘시티 비리에 개입하고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 이영복(66·구속기소) 회장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에 현 전 수석이 이 회장 등으로부터 뭉칫돈을 받고, 골프나 유흥주점 향응을 받았으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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