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여자친구에 비단뱀 풀어놓은 유튜버

김형우 기자
수정 2016-11-24 18:33
입력 2016-11-23 10:20
1
/6
자는 여자친구에게 짓궂은 장난을 친 유튜버가 누리꾼의 비난을 받고 있다.
몰래카메라 영상으로 69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유튜버 데릭데소(DerekDeso)는 지난 13일 ‘여자친구에게 뱀으로 장난’(SNAKE PRANK ON GIRLFRIEND)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데릭은 침대에서 곤히 자는 여자친구 위에 거대 비단뱀 2마리를 풀어놓는다. 이상한 낌새에 잠이 깬 여자친구에게 데릭은 “움직이지 마! 뒤에 거대 뱀 2마리가 있어!”라고 경고한다. 여자친구는 비명을 질러대지만, 데릭은 웃고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이 장난에는 뱀 조련사와 2명의 카메라맨까지 동원됐다.
놀란 가슴에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며 욕설을 내뱉자 그제야 데릭은 여자친구를 껴안으며 달랜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누리꾼들은 “잔인하다”, “남자친구 맞느냐”, “위험한 장난이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들의 비난 속에 해당 영상은 23일 현재 117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DerekDes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쥐야? 애벌레야?…집 안 기어 다니는 괴생물체
-
코끼리 코에 닭 입…중국서 태어난 기이한 돼지
-
벌꿀 훔치려던 중국 여성, 그 결과는…
-
시민의식 어디로?…뉴욕 지하철역서 다리털 미는 여성
-
아파서 병원 갔더니…코에서 발견된 거머리 ‘경악’
-
휴대전화 보다가…모터보트, 낚싯배와 충돌 순간
-
이소룡이 광선검을 들고 싸운다면?
-
사람처럼 요염하게 폴댄스 추는 쌍둥이 로봇 스트리퍼
-
타이츠 입고 딸과 춤을…어느 아빠의 관능 댄스 화제
-
음악 페스티벌서 성추행남 응징한 여성들
-
폭죽 소리에 도로 쏟아져 나온 원숭이 떼
-
“역대급 반전”…오연서 출연 온라인 게임 광고 화제
-
엑셀로 그림 그리는 일본 노인 화가 화제
-
피서객 물놀이 즐기는 해안가에 나타난 식인상어
-
물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악어의 공격
-
한 끗 차이로 목숨 구한 천운의 사나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