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전 감독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나선다

수정 2016-11-21 18:22
입력 2016-11-21 18:22
김응룡 전 감독
김응룡 전 감독
김응용(75) 전 감독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다.

김 전 감독은 “주변 후배들이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감독님 밖에 없다’고 요청해 와 고심 끝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는 21~22일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을 한다. 후보자는 기탁금 500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


후보자들은 25~29일까지 선거 운동을 벌이며 선거는 30일 오후 2~4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3월 대한야구협회는 관리단체로 지정되는 등 심각한 내홍을 겪었다. 6월에는 3개 단체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 통합하고, 9월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시·도협회 회장 인준 등이 늦어져 오는 30일까지 미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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