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초등학교 청동 명판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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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수정 2016-11-21 11:05
입력 2016-11-21 11:05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1일 절도 혐의로 A(5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초등학교 교문에 붙어 있는 청동 명판을 떼어 훔쳐 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청동 명판은 시가 10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A씨의 범행 장면을 확보해 1지난 18일 학교 근처에서 배회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결과 특수절도 등 전과 18범인 A씨는 돈이 필요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와 장물 거래 여부 등을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