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촛불집회, 청와대서 햄버거 배달?…“(대통령) 혼자는 못시켜 먹으니까”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1-12 21:08
입력 2016-11-12 21:08

이날 저녁 한 햄버거 전문점의 직원으로 추정되는 시민이 오토바이를 몰고 집회 현장에 나타났다.
이 오토바이는 시위대의 최전방까지 갔다.
이 오토바이를 타고 온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이) 혼자 햄버거도 못 시켜 먹으니까 우리가 가져다주겠다”고 말하면서 행진 행렬의 앞으로 나갔다.
하지만 청와대로 전진하지 못하고 중간에 행진 행렬에서 빠져나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