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9…고3 수험생, 막바지 건강관리 유의사항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1-07 09:57
입력 2016-11-07 09:57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 당일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수면과 식사 패턴을 유지하면서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게 만족할만한 수능 결과를 얻는 요령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기간 수험생은 혹시나 시험을 망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긴장으로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적당한 긴장감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긴장이 너무 지나치면 평소 실력 발휘를 못 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수면 습관도 중요하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막연한 불안감에 잠을 줄이고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있겠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잠은 최소한 6~7시간씩 자는 것이 바람직하고 만약 평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을 지닌 수험생도 지금부터는 기상 시간을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해야 한다.
또 수능을 앞두고 체력증진 또는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특정 약물·보약 등 그동안 먹지 않았던 것을 일부러 섭취하는 자세는 옳지 않다.
전문가들은 특히 담배·커피·각성제 등은 일시적인 각성효과는 있으나 뇌를 비롯한 신체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쳐서 오히려 집중력을 저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비타민 B는 고구마·채소·멸치 등에 많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 C는 토마토·당근·귤·오렌지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말하는 수능 당일 주의사항
① 6시 이전에 기상한 후 아침 식사를 한 뒤 고사장에 일찍 도착한다.
② 시험 시작 10분 전부터 마음의 여유를 찾도록 명상의 시간을 가진다.
③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점심 식사 때 과식은 피한다.
④ 오답에 대한 미련은 빨리 잊고 자신감 있게 다른 과목시험에 집중한다.
⑤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감을 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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