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저주’와 드디어…시카고컵스, 1세기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이슬기 기자
수정 2016-11-03 14:13
입력 2016-11-03 13:55
Chicago Cubs celebrate after Game 7 of the Major League Baseball World Series against the Cleveland Indians Thursday, Nov. 3, 2016, in Cleveland. The Cubs won 8-7 in 10 innings to win the series 4-3.
사진=AP 연합뉴스
Chicago Cubs relief pitcher Mike Montgomery reacts after Game 7 of the Major League Baseball World Series against the Cleveland Indians Thursday, Nov. 3, 2016, in Cleveland. The Cubs won 8-7 in 10 innings to win the series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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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래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201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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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저주 시카고 컵스 108년만의 우승
시카고 컵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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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cago Cubs celebrate after Game 7 of the Major League Baseball World Series against the Cleveland Indians Thursday, Nov. 3, 2016, in Cleveland. The Cubs won 8-7 in 10 innings to win the series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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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넘게 이어져 온 ‘염소의 저주’가 드디어 풀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컵스는 3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월드시리즈(7전 4승제) 7차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벤 조브리스트의 결승타를 앞세워 8-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3패를 기록한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우승해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끌려갈 때만 하더라도 컵스는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5, 6, 7차전을 연거푸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 198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이후 31년 만에 1승 3패에서 역전 우승한 팀이 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안방에서 7차전을 내주며 ‘와후 추장의 저주’를 당분간 이어가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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