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프라다 구두 본 정청래 “곧 죽어도 명품신발…얼마에요?”

김유민 기자
수정 2016-10-31 17:17
입력 2016-10-31 17:17
이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곧 죽어도 명품 신발을 신는다”면서 일침을 가했다. 정 전의원은 “최순실 신발 얼마예요?로 다음 실시간검색어 순위를 통일하면 어떨까요?”라는 의견을 적었다.
최씨는 이날 검찰에 출석해 청사 엘레베이터 앞에서 “죽을 죄를 지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흐느끼며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국민여러분, 용서하지 마십시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은 무엇을 용서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다. 조목조목 하나하나 용서해야할 것들 다 밝혀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리고나서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지금은 용서를 구할때가 아니라 용서받고싶은 죄목부터 자백할때다. 꼼수로 용서를 구하지말라”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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