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3.3 지진…정부 “원자력발전소 안전에 이상 없다”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0-11 08:29
입력 2016-10-11 08:29
월성 원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0일 밤 경북 경주에서 규도 3.3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정부는 지진이 계속 발생하면서 원자력발전소 안전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9분쯤 경북 경주 남남서쪽 10㎞ 지점에서 규모 3.3의 여진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 여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진은 원전 지진경보 수치(0.01g)를 넘지 않아 경보도 울리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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