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 출전 손흥민 “런던이 레버쿠젠보다 낫다…음식은 별로”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0-06 14:18
입력 2016-10-06 14:18
![훈련하는 손흥민](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10/06/SSI_20161006141747.jpg)
손흥민은 지난 5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인터뷰에서 런던에서의 일상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런던에서의 생활을 묻는 말에 “런던은 세계 최고의 도시다”라며 “(독일에서 지냈던) 레버쿠젠은 작은 도시다. 게다가 바이엘사의 큰 공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가족과 내 삶을 위해 런던에서 지내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라며 “런던은 매우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그는 “런던의 음식은 약간 별로다”라고 덧붙였다.
팀 내 친한 동료를 묻는 말엔 몇몇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에서 온 케빈 비머,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 빅터 완야마와 친하다”라며 “우리 팀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좋은 친구도 많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