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애완 물고기에 바이킹 장례식 치러준 남성

김형우 기자
수정 2016-10-05 16:07
입력 2016-10-05 16:05
중세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살던 바이킹족은 전사자의 시신을 나무배에 태워 불을 붙이고서 물에 띄워 멀리 떠내려 보내곤 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한 남성이 키우던 물고기에게 치러준 바이킹식 장례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성은 자신이 키우던 물고기의 사체를 휴지 위에 올려 변기에 띄웠다. 엄숙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남성은 물고기 사체에 촛불을 갖다댔고, 이윽고 물고기는 활활 타올랐다. 잠깐의 시간이 흐르고 남성은 변기의 물을 내렸고, 물고기는 변기 속에서 소용돌이치며 모습을 감췄다. 남성은 노래가 모두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물고기의 죽음을 애도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도하는 것은 좋은데 묻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변기에 사체를 버리는 것은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후 5일 현재 27만 건에 이르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Joe Genc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쥐야? 애벌레야?…집 안 기어 다니는 괴생물체
-
코끼리 코에 닭 입…중국서 태어난 기이한 돼지
-
벌꿀 훔치려던 중국 여성, 그 결과는…
-
시민의식 어디로?…뉴욕 지하철역서 다리털 미는 여성
-
아파서 병원 갔더니…코에서 발견된 거머리 ‘경악’
-
휴대전화 보다가…모터보트, 낚싯배와 충돌 순간
-
이소룡이 광선검을 들고 싸운다면?
-
사람처럼 요염하게 폴댄스 추는 쌍둥이 로봇 스트리퍼
-
타이츠 입고 딸과 춤을…어느 아빠의 관능 댄스 화제
-
음악 페스티벌서 성추행남 응징한 여성들
-
폭죽 소리에 도로 쏟아져 나온 원숭이 떼
-
“역대급 반전”…오연서 출연 온라인 게임 광고 화제
-
엑셀로 그림 그리는 일본 노인 화가 화제
-
피서객 물놀이 즐기는 해안가에 나타난 식인상어
-
물속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악어의 공격
-
한 끗 차이로 목숨 구한 천운의 사나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