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피해…하천 된 울산 시장 일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10-05 15:23
입력 2016-10-05 15:13
태풍 차바 피해 홍수 된 시장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에 많은 비가 내려 중구 태화시장 일대가 물에 완전히 잠겨 있다. 2016.10.5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든 울산에서는 시간당 최고 124㎜의 비가 내리면서 2천 가구가 정전되고,주택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내외 외곽 도로 곳곳도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울산에서는 12시 현재 강수량 300여㎜를 기록 중이다.

북구 매곡동에는 시간당 124㎜의 비가 쏟아지는 등 총 37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바람도 간절곶 해안에서 순간 최대 풍속 33m를 기록하는 등 강풍이 불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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