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나라사랑 항공우주캠프’ 청소년들 생도 생활 체험해요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수정 2016-10-05 00:10
입력 2016-10-04 22:46
지난 8월 진행된 시범운영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공간지각능력체험장비(오버트론)를 체험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사관학교는 오는 20일부터 2박 3일간 충북 청주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군사관학교 나라사랑 항공우주캠프’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식 캠프를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생도생활관에서 생활하며 생도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공사 생도들의 생활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공사는 앞으로 부대 일정을 고려해 연 8회 범위 내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공군박물관과 항공우주센터 견학, 비행시뮬레이터, 패러글라이딩, 오버트론(3개의 원형 축이 3차원으로 회전하는 훈련장비) 체험, 7.5㎞ 산악 트레킹 및 수영 강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5일 오전 9시~11일 오후 2시 공사 홈페이지(www.afa.ac.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80명이며 참가비는 5만 5000원이다.


이후 실시되는 캠프 일정은 한 달 전에 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6-10-05 25면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