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헬기 첫 공개, ‘탱크 킬러’ 위용…北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

장은석 기자
수정 2016-10-01 23:12
입력 2016-10-01 23:12
아파치 가디언(AH-64E) 대형공격헬기  방위사업청 제공
아파치 가디언(AH-64E) 대형공격헬기
방위사업청 제공


1일 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최첨단 아파치 헬기가 첫 공개됐다.

우리 군이 아파치 헬기를 공개한 것은 최근 핵실험 등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민간에 첫 공개된 아파치 헬기는 1990년대 걸프전 이후 수백 여대의 적군 탱크를 궤멸시키면서 ‘탱크 킬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최근 북한은 핵실험은 물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MB)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실험·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단 한 사람의 우리 국민도 위험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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