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지하철 파업, 물류대란 우려…화물열차 평소 30% 운행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9-27 10:11
입력 2016-09-27 10:11
KTX 운행 등에는 필수유지인력이 투입돼 당장은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화될 경우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 파업으로 화물열차 운행히 급격히 감소해서다.
코레일은 공공사업장인 철도는 파업 시 필수유지인력이 투입돼 KTX는 100% 운행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전 구간의 새마을·무궁화호는 60% 수준의 열차 운행률을 보여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
화물열차 운행 횟수는 파업 첫날부터 기존 250회의 30% 수준인 76회 운행으로 뚝 떨어졌다. 물류 수송에 직접적인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화물수요가 많은 부산·대구 등 영남권의 화물열차 운행도 이날 평소 120회의 30.8%인 37회 운행으로 줄어 물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관련기사
-
정부 “철도·지하철 파업에 9천900명 참여”
-
철도노조 파업…서울지하철 참가율 30.5%, 낮 시간 운행률 82%(종합)
-
철도파업 첫날 여객 큰 혼란 없어…화물운송은 ‘차질’
-
오늘 철도 지하철 파업…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률 60% 수준
-
서울 지하철 1~8호선 파업 시작…출퇴근 시간대엔 정상운행
-
출근시간대 지하철 정상운행…“평소와 같았다”
-
철도·지하철 오늘부터 파업…서울대병원 등 병원 51곳도
-
서울 지하철 1~8호선 출퇴근 시간대는 정상 운행
-
철도노조 파업 돌입…지하철노조와 공동
-
서울지하철 1∼8호선 파업 돌입…서울시 “운행 차질없게 대응”
-
현대차 2조5000억 생산차질 역대 최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