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군 폭격기 B-1B 출동하자 “서울 완전잿더미 만들 것” 협박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9-22 21:49
입력 2016-09-22 21:49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B-1B가 21일 경기도 오산 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2016. 9. 21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북한이 지난 21일 미군이 대북 경고 차원에서 B-1B 폭격기 2대를 한반도에 출격시킨 것에 대해 서울을 잿더미로 만들겠다며 위협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22일 대변인 성명에서 “우리가 발사하는 징벌의 핵탄은 청와대와 반동통치기관들이 몰려있는 동족대결의 아성 서울을 완전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협박했다.

성명은 또 “만약 미제가 ‘B-1B’ 따위를 계속 우리 상공에 끌어들이며 군사적 도발의 위험도수를 높인다면 우리는 도발의 본거지 괌도를 아예 지구상에서 없애버리고 말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어 성명은 “박근혜패당이 떠드는 ‘북 수뇌부제거’ 망동은 청와대의 완전궤멸과 서울 잿더미만을 초래케 할 것이며 미국의 핵전쟁살인장비투입은 태평양작전지대 안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을 한시도 마음 놓지 못하는 핵 악몽 속에 몰아넣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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