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밤, 고속도로 양뱡향 소통 원활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9-18 23:28
입력 2016-09-18 23:28
이번 연휴가 길어 귀경 차량이 분산돼 전체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상·하행선은 차량 통행이 양호한 상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의 2.7㎞가 다소 정체되는 것을 제외하면 막히는 구간이 없다.
오후 10시 기준으로 승용차가 서울을 향해 출발하면 부산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출발 지역을 기준으로 광주에서 3시간을 비롯해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19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까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9만대, 수도권에서 나간 차량은 25만대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7만대가 수도권으로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4만대가 추가로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평소 주말 교통량 390만대보다 적은 수준인 331만대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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