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세월호 유가족 찾아 위로 “언젠간 진실 밝혀질 것”

신진호 기자
수정 2016-08-29 10:10
입력 2016-08-29 10:05
임영호 씨 페이스북
경기도 안산에서 택시 운전을 하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임영호(49)씨는 지난 27일 ‘김연경 선수가 세월호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면서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안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연경 선수의 세월호 희생자 위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을 때 분향소를 찾았고, 터키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현재 소속팀 페네르바체 동료들과 함께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임영호 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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