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에 네티즌 불만↑…“서민들만 죽어난다”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8-18 15:52
입력 2016-08-18 15:52
최근 포털에 걸린 전기요금 관련 기사의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7, 8월분 전기요금 고지서를 받은 네티즌들이 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18일 한 포털의 아이디 ‘rlfg****’인 네티즌은 “17만원 나왔네 난생 처음이다”, ‘bmh0****’는 “서민들만 죽어난다”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cara****’는 “재난문자 그만보내고 누진세 완화가아니라 페지하란말이다. 국민들의 소리에 귀좀 귀울어라”라고 지적했다.
아직 고지서를 받지 않은 네티즌들도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했다. 아이디 ‘minj****’는 “아 진짜 무섭다 곧 고지서 나올텐데”라고, ‘1945****’는 “촛불집회라도 하던지 해야지 8월달 요금 나오는 9월달은 더 장난아니겠다”라고 우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