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시해” 흉기로 친언니 살해한 70대 구속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8-17 10:23
입력 2016-08-17 10:23
흉기로 친언니 살해한 70대 여성 구속
말다툼 끝에 친언니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친언니를 살해한 혐의로 A(70·여)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경기 수원시에 있는 자신의 다세대주택에서 친언니 B(78·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했던 언니에게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일 놀러 온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다음날 친오빠에게 전화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식을 듣고 A씨 집을 찾아온 A씨의 아들이 집 문이 열리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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