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사상 첫 100M 3연패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8-15 10:39
입력 2016-08-15 10:39
우사인 볼트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100m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AP 연합뉴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 이어 볼트는 리우올림픽 우승으로 사상 첫 올림픽 100m 3연패를 성공했다. 이 부문 2연패를 달성한 선수도 볼트를 제외하면 칼 루이스(미국,1984년 로스앤젤레스·1988년 서울)뿐이다.
볼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에서 전설적인 육상 선수로 한 계단 더 올라섰다. 볼트는 2015년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에 올랐다.
베이징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볼트는 개인 통산 금메달 11개,은메달 2개로 볼트 시대 전 ‘육상의 아이콘’이었던 루이스(금 8개,은 2개)를 금메달 수와 총 메달 수 모두 넘어섰다.
육상 선수에게 꿈의 무대인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볼트는 가장 빠른 사나이임을 증명하며 전 세계 팬들을 또한번 놀라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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