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개인전 장혜진 기보배에 朴대통령 “꿈 이뤄진다는 희망 보여줬다”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8-12 15:44
입력 2016-08-12 15:44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지난 런던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일어선 장 선수의 금메달 획득은 우리 국민에게 간절한 꿈은 꼭 이뤄진다는 희망을 보여줬다”며 “올림픽 양궁 경기장에 또다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영광을 국민에게 안겨준 장혜진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런던 올림픽 이후 찾아온 부진의 순간에도 끝까지 활을 놓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기 선수의 열정이 2회 연속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 메달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난 4년간 한결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한 자랑스러운 기 선수에게 국민과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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