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표, 올림픽 선수단에 전화해서는 “어마어마한 에어컨…”
강병철 기자
수정 2016-08-12 13:19
입력 2016-08-12 10:30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몽규 선수단장과 통화하며 “우리 선수들이 선전해줘서 국민이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선전이 어마어마한 에어컨 역할을 하고 있어서 더위를 다 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단장이 여자 유도에서 은메달을 딴 정보경 선수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고 전한 뒤 “친근한 옆집 삼촌, 아저씨처럼 선수들을 잘 돌보고 있어서 온 국민이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 대표는 또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이 막판 역전승을 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내기 전 ‘할 수 있다’고 자신에게 주문을 건 장면이 감동적이었다며 국민 사이에서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피땀 흘려 훈련했지만 혹시라도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낸 선수들도 잘 위로해달라”며 “한 사람도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몸으로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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