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보호장비 착용한 채 스컹크 구조한 남성

손진호 기자
수정 2016-08-09 17:08
입력 2016-08-09 17:07
1
/5
감염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스컹크를 구조하는 남성의 트위터 영상이 화제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저스틴 마우스(Justin Mausz)란 남성이 플라스틱컵에 머리가 낀 스컹크를 구조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스컹크를 발견한 곳은 저스틴이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미시소가 응급구조대 건물 벽면. 당시 스컹크는 머리에 플라스틱컵을 뒤집어쓴 채 빙빙 맴돌다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있었다.
저스틴은 난관에 빠진 스컹크를 구하기 위해 응급구조대의 감염 보호장비를 착용한 후, 조심스럽게 스컹크에 다가가 컵을 잡아챈다. 다행스럽게도 스컹크는 저스틴의 도움을 아는 듯 방귀 공격을 하지 않았다.
한편 스컹크는 위험에 처하면 항문 옆 한 쌍의 항문선에서 악취가 강한 황금색 액체를 뿜으며 이는 3~4m까지 발사하며 자신의 유일한 방어 수단인 이 액체를 만드는 데 약 1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함부로 발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참고: 두산백과)
사진·영상= Justin Mausz twitter / Mr Hachadi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관련기사
-
[별별영상] 안전이 제일…옹기종기 모여 준비운동하는 인부들
-
썩은 달걀인 줄 알았는데…쓰레기장서 부화한 수백 마리 병아리
-
학생 2만 명이 만들어낸 소름 돋는 ‘쿵후’ 군무
-
중국서 열린 세계 최대 높이의 번지 점프 대회
-
갑자기 무너져 내린 벽…가까스로 목숨 구한 스쿠터 운전자
-
직물 공예로 완성된 월드컵 명장면
-
마라톤 코스에 막무가내로 난입한 차량
-
계단 내려오다 미끄러져 강물에 ‘풍덩’
-
강다니엘 바람 났다?…강다니엘 출연 에어 서큘레이터 광고 인기
-
3D 프린터로 만든 3.6m 인간 조각상…세계 신기록
-
제트팩 달고 공중서 진검승부 펼치는 무사들
-
맥주 캔 매달려 담배 피우는 가재 화제
-
도랑 빠진 경주 차량 도운 랠리 팬들
-
[별별영상] 아이들과 새끼 경주마의 달리기 시합
-
얼음낚시 도중 깨진 얼음판에 낚시꾼 줄행랑
-
[별별영상] 빙판 오르막길 힘겹게 오르는 사람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