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 발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8-03 09:04
입력 2016-08-03 08:51
북한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미사일 발사훈련 장면.
연합뉴스
북한이 3일 오전 7시50분쯤 황해남도 은율 일대에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9일 노동미사일 2발과 스커드 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이후 15일만이다.

군 당국은 북한이 경북 성주지역에 배치하기로 결정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에 대한 자신감 과시와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무력시위 차원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집권 이후 이번까지 스커드(사거리 300~1000㎞) 16발,노동(1300㎞) 6발,무수단(3500~4000㎞) 6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3발 등 탄도미사일만 32발을 발사해 1100억원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