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낙뢰 맞아 외벽 벽돌 ‘와르르’…차량 8대 파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8-01 21:58
입력 2016-08-01 21:58
부산 교회 낙뢰로 외벽 파손돼 차량들 파손 1일 오후 4시 50분 부산 모 교회 외벽에 낙뢰가 떨어져 벽돌들이 차량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8대가 파손됐다. [부산경찰청=연합뉴스]
1일 오후 4시 50분쯤 낙뢰를 맞은 부산의 한 교회 외벽에서 벽돌이 떨어져 인근에 주차된 차량 8대가 파손됐다. 벽돌 수백여 장이 20m 정도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 한국전력 등은 출입통제 등 안전조치를 한 뒤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이날 사고 시간을 전후로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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