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계획 국민 ‘절반’..10명 중 7명 “7월말·8월초”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16-07-14 11:16
입력 2016-07-14 11:16
바쁜 일상과 업무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한적한 바다에서 가족, 연인과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은 모든 직장인의 희망 사항이다. 서울신문 DB
올해 우리 국민 절반이 여름휴가를 계획중이고 이 중 약 70%가 7월 말에서 8월 초에 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국민 13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름 휴가를 계획중이거나 이미 다녀온 응답자는 47.2% 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대비 5.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여름 휴가를 가는 기간으로는 7월 마지막 주(7월 25일∼7월 31일)과 8월 첫째 주(8월 1일∼8월 7일)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중 66.4%가 집중돼 있었다. 여행 평균 기간은 2.9일이었으며 2박 3일(42.5%)이 가장 많았고 1박 2일(27.7%)과 3박 4일(16.8%)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를 갔거나 계획하고 있는 이들 중 87.1% 가 여행지로 국내를 꼽았으며 목적지는 강원도(24.6%), 경상남도(13.5%), 충청남도(10.7%), 전라남도(9.8%), 경상북도(8.6%)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5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25만 3000원과 비교했을 때 지출 규모는 비슷했다.

문체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 휴가 총 지출액이 4조 418억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7조 204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 6071억원, 고용유발 효과 5만 6717명 규모로 추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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