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인천-헬싱키 노선에 A350 투입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수정 2016-07-06 14:04
입력 2016-07-06 11:40
 핀에어는 6일부터 3개월 동안 인천-헬싱키 노선에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

항공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시즌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핀에어가 선보이는 A350은 비즈니스 46석, 이코노미 콤포트 43석, 이코노미 208석 등 총 297개의 좌석으로 구성됐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고, 24가지 테마 연출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스템과 2~3분마다 기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필터링 시스템 등도 갖췄다.

A350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이 25% 이상 높고, 탄소 배출량과 소음이 매우 적은 친환경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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