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갑 재검표, 정유섭 23표 앞서…판정보류표 26표 나와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6-30 08:49
입력 2016-06-29 21:19
당락 여부는 대법원 최종 판단에 달려
판정을 못내린 판정보류표도 26표가 나왔다.
여전히 당락자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9일 인천지법 중회의실에서 문 전 의원이 제기한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해 재검표 검증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정유섭 의원이 4만 2258표, 문병호 전 의원이 4만 2235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4.13 총선 개표에서는 정 의원이 4만 2271표, 문 전 의원이 4만 2245표를 얻었다. 재검표 결과 정 의원의 득표수가 13표, 문 전 의원의 득표수가 10표 줄었다.
하지만 판정보류표가 26표 나와 당락여부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 후에나 알 수 있게됐다.
대법원은 판정보류표 26표를 대법원으로 가져와 유·무효를 세밀하게 다시 판단할 계획이다.
문 전 의원은 4월 치러진 제20대 총선 개표 과정에서 4~5건의 개표 오류가 적발된 것 등을 토대로 전체적인 재검표가 필요하다며 소송을 냈다.
그는 또 선거관리위원회가 더민주당 및 정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후보’ 명칭 사용을 허용해 득표에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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