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아임백’ 가성비 소문 타고 예약판매 호조 “이틀새 4000대”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6-28 16:29
입력 2016-06-28 16:29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2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30일 공식 출시되는 팬택 ‘스카이 IM-100’에 대한 예약판매 대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약 3000∼4000대에 달했다. IM-100의 예판 호조는 이동통신사의 통 큰 공시지원금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과 KT는 IM-100으로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지원금을 법정 상한액인 33만원까지 지급한다.
출고가 44만9900원인 IM-100은 공시지원금과 유통 대리점의 지원금 15%(4만9500원)까지 받으면 7만원대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 24일 각 사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팬택 스마트폰 ‘IM-100’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IM-100은 원형 휠키 버튼과 무선충전·알람·램프로 활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이 특징이다. 스톤은 IM-100을 구매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디자인의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통신사 로고와 스카이 로고가 빠진 것도 특징이다. 7㎜대 두께와 130g의 무게를 자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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