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굴욕 ‘베스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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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03 11:04
입력 2016-06-05 10:24
1)사자 공격에서 살아난 얼룩말. 유튜브 영상 캡처
사자 공격에서 살아난 얼룩말.
배고픈 사자 한마리가 얼룩말떼를 발견하고 쫓기 시작하자 위협을 느낀 얼룩말들은 앞다퉈 도망치기 시작한다.유튜브 영상 캡처
사자 공격에서 살아난 얼룩말.
사자가 방심한 틈을 타 얼룩말들은 이미 전력을 다해 도망쳤다.유튜브 영상 캡처
2)단거리 승부사 치타의 사냥실패.
흔히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을 꼽으라면 치타를 먼저 떠올린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치타는 달리기 시작 2초 후 시속 72km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고 시속 132km라고 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하지만 녀석들에게도 단점이 존재한다. 바로 오래 달리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유는 체온이 급속히 올라가면 생명에 지장을 주기 때문.유튜브 영상 캡쳐
치타 한 마리가 달아나는 누 무리를 쫓는다. 그런데 치타와 누 간 거리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더니 녀석은 이내 사냥을 포기한다.유튜브 영상 캡쳐
3)땅다람쥐 사냥하던 표범 입맛만 다신 사연.
프라이빗 크루거 사파리 유튜브 채널에는 배고픈 표범 한 마리가 남아프리카 땅다람쥐를 사냥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을 보면, 땅다람쥐 한 마리가 굴속에서 나온다. 녀석은 두 다리로 선 채 주변을 살핀다. 이때, 표범 한 마리가 전광석화처럼 날아와 땅다람쥐를 덮친다.유튜브 영상 캡처
하지만 순식간에 땅다람쥐가 먼지처럼 사라진다. 그야말로 한 끗 차이로 녀석은 죽음의 위기를 모면한 것이다.유튜브 영상 캡처
4) ‘어디로 사라졌지?’ 벌꿀오소리 사냥하다 당황한 하이에나.유튜브 영상 캡처
‘어디로 사라졌지?’ 벌꿀오소리 사냥하다 당황한 하이에나.유튜브 영상 캡처
‘어디로 사라졌지?’ 벌꿀오소리 사냥하다 당황한 하이에나.유튜브 영상 캡처
5) 표범에게 잡힌 새끼 새 극적 탈출 순간 포착.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표범에게 잡힌 새끼 새 극적 탈출 순간 포착. 유튜브 영상 캡처
표범에게 잡힌 새끼 새 극적 탈출 순간 포착. 유튜브 영상 캡처


대표적인 맹수로 손꼽히는 사자와 표범, 단거리 승부사인 치타, 초원의 청소부라 불리는 하이에나 등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게 정글의 모습입니다. 물론 먹고 먹히는 복잡하고도 냉엄한 먹이사슬이 존재하기에 야생동물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우리 속담에는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합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사냥술을 가진 짐승을 만나도 현명하게 대처하면 녀석의 사냥을 실패로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서울신문TV에 소개된 동물 영상 중 ‘강한 녀석들의 사냥 실패 순간’을 모아봤습니다.

사진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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